시도
20230428

1.  몇 년 만에 한국에 잠시 돌아온 J. 드디어 J와 함께 시인과 농부에 왔다.

4. 그리고 넉넉한 마음씨로 내어주신 차와 감자.

5. 몇 년에 쓰신 것인지 궁금한 편지.

6. 오늘도 감주를 챙겨주신 사장님.

9, 10. 장난스레 썼지만 정말로 고마워서.

11. I'm up in the woods

 

 늘상 그렇듯이, 말로 꺼내지 못한 고마움은 괜스러운 미안함에 막혀버린채, 핑계만 남기고 떠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