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새로 데려온 에어포스. 색감이 예쁘긴한데, 생각보다 연해서 매치하기 힘든게 함정....^_____ㅠ
컴으로 볼 때는 내 자전거 색깔이랑 또이또이한 것 같아서 데려왔는데 더 연하고요....
쟤 사고나니 더 마음에 드는 검핑포스가 출시돼서 결국 걔까지 사버렸다. 저 아이가 생애 첫 에어포스였는데, 졸지에 한마디 더 쫄쫄 따라오게 되었고요....
3
컬빈이 2주년을 맞이해서 축하도 드리고 원두도 살 겸 방문하기로 했는데, 늦잠을 자버린 탓에 판매용 원두는 솔닷 돼버려서 결국 매장에서 두잔 시켜 마시는 것으로 만족.....ㅠㅠ
+ (J)와의 약속시간을 맞춘다고 허겁지겁한 것 때문에 빈손으로 방문했다...🥲 만간조만간 쪼물딱이 하나 챙겨서 늦게나마 축하드려야지...
++ 민트의 청량함으로 시작해서 복숭이의 부드러움이 여운으로 새겨지는 맛이여서 더욱 후회가 되고요...^____ㅠ
4, 5
마찬가지로 암것도 챙기지 못한 터라 J네에는 다음에 가려고 했는데, (J)와 식사 후 방문한 Nuit Blanche 라는 베이커리 겸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고서 맛있길래 거기서 빵 몇 개를 산뒤 총총 했다.
보답하려고 갔던 것인데 되려 캔들이랑 티백까지 얻어왔고.... 역시 J의 상냥함에는 이길 수가 없어...🥲
6
머나먼 귀갓길의 시름싫음을 조금은 누그러뜨려주는 합정-당산 구간의 풍경
7, 8
요즘 (J) 덕분에 하늘을 자주 올려 보고 있다. 스스로를 위해 고개를 드는 일은 그리 없다는 걸 다시금 새삼스레 실감하네.
그래도, 이렇게라도 올려다보고 하늘과 별과 구름을 나누는게 즐거워. (사진을 보고서는 문득 별 헤는 밤이 떠올라서, 이렇게 시집의 제목을 따라해보고~)
하늘에 우러러 부끄럼 한 점 없기를